탄핵으로 시끄럽던 시간, 하도 답답해서 이 시를 썼습니다. 도대체 저런 바보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는지…. 저런 판단력을 가진 대가리도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고 고시에 합격한다니 참 요상한 일입니다. 그러고 보니 그의 사랑은 위대할 수도 있겠네요. 일편단심인 꼴통의 사랑이라….
그런데 이 시를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와 함께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득달같이 댓글이 붙었습니다.
21세기에 아직도 사랑 시라니, 한심하군요, 저는 문학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입니다. 보들레르의 악의 꽃 아시나요? 저에게 와서 시를 좀 배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