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네마에서 온 소녀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 /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가장 사랑스럽고
가장 우아한 걸 보아요.
그건 바로
이리로 지나가는 저 소녀.
달콤하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바다를 향해 걸어가네
이파네마의 태양에 그을린
황금빛 몸매의 소녀
그대의 걸음걸이는
한편의 시보다 좋아
그것은 나를 스쳐갔던
그 어떤 것보다도 아름다워.
아, 난 왜 이렇게 외로울까
아, 모든 것이 왜 이렇게 슬플까.
아, 저기 있는 저 미녀
그저 나를 스쳐가는
역시 나와는 상관없는 저 미녀
그녀가 지나갈 때
세상은 미소 지으며
우아함으로 가득 찬다네
그리고 사랑으로
더욱 아름다워진다네
아, 그녀가 단지 이것을 알 수 있다면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포르투갈어를 씁니다. 남아메리카는 스페인 식민지였던 나라는 스페인어를 쓰고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나라는 포르투갈어를 쓰지요. 오랜 세월 외침을 받으면서도 우리의 글과 언어를 지킨 조상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날 음악의 장르로 자리를 굳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