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새(Free bird)
로니 밴 젠트
만약 내가 내일 떠나더라도
나를 기억해줄 수 있니?
가야 할 곳이 너무 많아서
떠날 수밖에 없어
만약 내가 여기 머무른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될 순 없을 거야
나는 새처럼 자유로우니까
나는 바뀔 수가 없어
네가 바꿀 수 없지
신도 내가 그렇다는 걸 알지
안녕, 내 사랑, 달콤한 사랑이었어
네가 바꿀 수 없다 해서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는 마
신도 내 탓이라는 걸 알거든
신은 내가 바뀔 수 없다는 걸 알아
주여, 저를 도우소서, 저는 바뀔 수가 없습니다
높이 날지 않을래, 자유로운 새처럼.
어렸을 땐 가사도 모르면서 팝송을 들었지요. 특히 이 노래를 부른 팀 이름은 정말 발음조차 어려웠습니다. 레너드 스키너드(Lynyrd Skynyrd)란 이름이었는데 오죽했으면 그들도 데뷔 앨범 표지에 ‘이렇게 발음하세요’ 하면서 발음 기호를 표시했답니다.
이 이상한 이름은 바로 그들이 고등학교 다닐 때 두발 검사를 했던 지도 교사의 이름이랍니다. 와! 제가 음악을